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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골다공증의 영양및 식사관리, 칼슘과 비타민D, 운동 요법

골다공증의 병인에는 유전, 호르몬, 운동, 신체활동, 영양 등이 관여한다.

뼈의 형성과 유지에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D, 비타민K 등 많은 영양소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칼슘과 비타민D가 부족하면 부갑상선호르몬(PTH) 농도가 증가한다.

 

1. 칼슘

 

칼슘은 역치영양소(threshold nutrient)로 필요한 양보다 적게 섭취하면

골량이 감소하지만 필요이상으로 섭취 해도 더 이상의 이익은 없음.

 

저지방 유제품, 채소, 과일이 포함된 식사 권장됨.

어류, 해조류, 두부, 녹황색 채소에도 칼슘이 풍부하지만

녹황색 채소에는 올산산염(oxalate)과 콩류의 피틴산염(phytate)이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칼슘은 저지방, 단백질과 섭취할 경우 흡수가 증가

섬유질이나 고지방식이는 칼슘 흡수를 방해.

 

 

 

 

짠 음식은 신장의 칼슘 배설을 증가시킨다.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면 뼈의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권장량(0.9g/kg)보다 많이 섭취하면 칼슘의 신장 배설을 증가시킨다.

 

 

탄산칼슘(Calcium carbonate)은 위산 분비가 감소되어 있는 경우 흡수가 낮아짐.

위산분비가 감소되어 있는경우 음식과 함께 복용하거나

물에 용해되는 구연산 칼슘(calcium citrate)을 투여해야 한다.

 

 

1일 800~1000mg의 칼슘 섭취를 권장한다.

 

이상반응으로 위장장애, 변비 등의 증상 있을 수 있으며

신결석, 고칼슘뇨증 환자에서는 감량 혹은 중단이 필요하다.

 

출처 - https://blog.naver.com/primeclinic/50023527413

 

2. 비타민D

 

비타민D는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서 생성되거나 음식으로 섭취.

혈정 25(OH)D 농도가 30ng/mL 이하인 경우 비타민 D 불충분

20이하인 경우 결핍으로 정의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20이상이면 뼈 건강유지에 충분하다는 연구도 있다.

 

비타민D는 활성형(calcitriol, alfacalcidol)

비활성형(ergocalciferol, cholecalciferol) 이 있다.

주로 비활성형 비타민D가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된다.

비활성형 비타민D는 간과 신장에서 수산화되어 활성형 calcitriol로 전환된다.

1일 800IU 이상의 비타민D 섭취를 권장한다.

 

비타민D는 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무기질화에 관여하여 골밀도를 증가시키며

신경근육 조절로 골절을 감소시키고 면역에도 도움을 준다.

간유, 등푸른 생선, 계란, 버섯의 제한적인 음식으로만 섭취가 가능해서

강화식품이 필요하다.

국내 비타민 D  강화식품에는 우유, 두유 등의 유제품이 있다.

강화 우유 200g에 2ug(80IU)

강화 두유 200g에 1~5ug

강화 치즈 20g에 1~2ug 가량의 비타민D가 들어있다.

 

 

 

출처 - 2017내과 전공의 연수강좌, 전윤경교수님

 

3. 비타민 K,C,B,A

 

비타민 K는 골세포의 합성, 뼈 기질의 칼슘 부착, 골절 치유에 필요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에 중요, 조골세포를 자극하고 칼슘 흡수를 촉진

 

 

 

4. 골다공증과 운동

 

골다공증은 유산소 운동, 근력강화를 위한 저항성 운동(resistance exercise), 

균형감각 강화를 위한 안정성 운동(core stablility exercise)이 도움이 될 수 있다.

 

 

60대 여성의 저항성 운동과 유산소 운동의 병행 예

 

 

 

** 출처 - 골다공증 진료지침 2018(대한골대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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