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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

PSA, 전립선암표지자

PSA는 전립선암 특이 항원이 아니고, 전립선 특이 항원이다.

 

PSA는 양성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 외상(자전거), 성관계 후에도 상승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PSA의 정상수치는 4.0ng/mL 이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4 이하의 수치를 보인 남성의 15%에서 전립선암이 발견되기도 하며,

검진 기관에 따라 정상 상한치를 3.0ng/mL로 기준으로 정하여 추가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PSA를 통한 전립선암 조기검진이 무조건 이득이 될까?

아직까지는 그렇지 않다는게 중론이다.

PSA를 통해 조기진단을 하게 되면 저립선암의 진단율을 높이지만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일관된 연구 결과가 없으며,

오히려 진단후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인하여 직장손상, 성기능장애, 요실금등의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에

조기 암 검진 항목으로 추천되지 않는다.

 

 

 

 

출처 - Ten-year Mortality, Disease Progression, and Treatment-related Side Effects in Men with Localised Prostate Cancer from the ProtecT Randomised Controlled Trial According to Treatment Received, EAU

개원의를 위한 암 진료지침, 전립선암, 울산대학교 이재련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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